느타리 버섯의 영양성분 및 효능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Oyster mushroom)은 모양이 굴과 비슷하다고 하여 영어로 굴버섯이라고도 한다. 학명은 Pleurotus ostreatus 이다. 미루나무에서 많이 자란다하여 우리나라에서 미루나무버섯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느타리버섯은 참나무 등의 활엽수의 마른 줄기나 잘라낸 밑둥치 등에 많이 자란다. 주로 봄에서 가을까지 자라나며 특히 늦가을에 많이 볼 수 있다. 외형은 갓이 있는 모양이며, 갓은 회백색 또는 연한 회갈색으로 반원 모양이다.
느타리버섯의 영양성분
느타리버섯 100g 당 영양성분
영양성분 | 포함량 | 영양성분 | 포함량 | 영양성분 | 포함량 | ||
니아신 | 5.20mg | 나트륨 | 2.00mg | 단백질 | 2.70g | ||
당질 | 4.60g | 비타민 B1 | 0.38mg | 비타민 B2 | 0.32mg | ||
비타민 B6 | 0.12mg | 비타민 C | 3.00mg | 식이섬유 | 3.88g | ||
아연 | 0.64mg | 엽산 | 14.00㎍ | 인 | 107.00mg | ||
지질 | 0.20g | 철분 | 1.20mg | 칼륨 | 270.00mg | ||
칼슘 | 3.00mg | 회분 | 0.60g |
이밖에 레티놀, 베타카로틴, 비타민 A, 비타민 E, 콜레스테롤 등도 소량 포함되어 있다. 또한 느타리버섯은 베타글루칸 및 비타민D2의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느타리버섯의 효능
느타리버섯엔 베타글루칸 등이 풍부해 면역 기능을 높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직장암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느타리버섯 추출물을 2개월 동안 복용한 결과 종양이 축소되고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는 등의 효과를 본 연구 결과가 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느타리 버섯의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와 수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섭취정보
느타리버섯은 대개 육류와 같이 넣어서 볶음 요리에 많이 이용이 된다.
위 광고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주로 전골이나 찌개에 넣고, 석이버섯과 함께 잡채에도 많이 사용된다. 그 밖에도 무침, 볶음, 구이, 부침개 등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버섯류의 식재료는 금방 부패한다. 특히 느타리는 흔하게 먹는 식용 버섯 중에서 빠른 편이다.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끈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이미 상했을 가능성이 큰 것이므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될수 있으면 출하된 지 얼마 안된 신선한 느타리버섯을 먹는 걸 권한다.
음식궁합
느타리버섯은 양파와 음식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파를 이용해 느타리 양파국을 끓이면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손질 및 보관
느타리버섯을 요리에 이용할 시에는 부스러지지 않게 물에 흔들어 씻은 뒤 가볍게 데쳐낸 후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낸뒤 결대로 쭉쭉 찢어서 사용한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데쳐낸 후 볶음 요리에 넣거나, 끓여서 바로 먹기도 한다.
느타리버섯은 살이 연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데쳐낸 뒤에는 물기를 짜서 없앤 다음 랩이나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어느 정도 기간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신선한 느타리버섯의 특징
갓 표면에 윤기가 있고, 약간 회색빛이 돈다.
갓 뒷면의 빗살무늬가 뭉그러지지 않고 선명하며 흰빛을 띤다.
갓 두께가 두툼하고 색이 짙다.
버섯대의 색이 맑으며 탄력이 있다.
버섯 밑동이 서로 붙어 다발성 구조를 이루며, 조직이 단단하다.
버섯의 갈변현상(미끈거리며 색깔이 갈색으로 변함)이 없다.
갓 주변에 포자(흰색가루)가 없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