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취의 효능 및 영양 성분
단풍취
단풍취는 우리나라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30 ~ 80 ㎝ 내외로 성장하며, 잎은 손바닥처럼 생겨 대개 7갈래로 갈라져 있다. 잎의 모양은 삼각형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이 있다. 꽃은 줄기를 따라 길게 자라며, 흰색 계열이다. 열매는 10월에 열린다.
'개발딱주'라고도 불리며, 이는 이 품종의 다른 이름인 '괴발딱지'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관상용으로 쓰이고, 어린잎은 식용으로도 활용된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약용으로도 널리 사용된다.
단풍취, 출처-두피디아 |
단풍취의 영양 성분
단풍취에 몸에 좋은 아미노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근육 등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물질인 아피제논 역시 함유하고 있어 관절통, 근육통, 염증 치료에 효과가 좋다.
또한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B 함량이 높고, 단풍취 속에 비타민 A 성분도 다량 포함하고 있다.
단풍취는 섬유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의 연동 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단풍취는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육류 섭취로 인한 체내의 산성화를 예방하고 중화 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단풍취에는 항산화물질인 세르퀘테르펜락톤 성분 및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생리 활성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한다.
단풍취의 효능
단풍취의 아미노산 성분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피로 회복 및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물질인 아피제논은 관절통, 근육통, 염증 치료 및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 큰 역할을 한다.
단풍취가 함유하고 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에게 좋으며, 혈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높은 함량의 비타민 B는 활력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A 성분이 활성 산소 제거와 세포 손상 방지에 도움을 주어 노화를 방지해준다.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페놀 및 테르페노이드와 같은 다양한 생리 활성 화합물은 숙취해소에 좋고 혈액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하며, 피로를 회복에도 좋다. 봄철 입맛이 없을때 식욕을 돋아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페놀도 항산화제의 역할을 하며, 항염증 및 항균 특성을 갖는다. 테르페노이드는 항균,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단풍취에는 섬유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숙변과 변비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근육통, 타박상, 기침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며, 중국에서는 장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약재로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단풍취는 중풍예방, 고혈압, 항암효과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는방법
깨끗이 씻어 쌈이나 비빔밥으로 먹을 수 있으며, 데쳐서 무쳐 먹거나 나물과 묵나물로 요리해 먹기도 한다. 또한 부침개, 장아찌 등으로 요리해 먹을수도 있다.
오랫동안 보관할 때에는 살짝 데친 단풍취 나물을 냉동 보관하여 필요할 때마다 소량씩 꺼내 요리하면 좋다.
부작용
단풍취의 부작용은 아직 크게 없다고 하지만, 취나물의 종류인 만큼 수산 함유로 인한 결석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가능한 데쳐서 먹는 편이 좋으며, 생으로 섭취할 때는 과하게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댓글
댓글 쓰기